배우 한재석이 액션 로맨스 영화 '우리들의 천국'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현재 중국 영화 및 드라마에서 탕웨이, 장백지 등 최고의 배우들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한재석은 중국 내에서 한류배우로 그 입지를 다진지 오래다.

주연을 맡은 한재석은 자신의 연기 인생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영화라며 지금까지 보여줬던 기존의 연기영역을 벗어난 새로운 영화가 될 것 이라고 작품결정에 소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쌍둥이형제 영수와 영훈의 1인2역을 맡아 인간의 내면에 공존하는 양면성을 동시에 연기하게 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제작사 관계자는 "한재석의 캐스팅에 대해 중국 내 배우로서 정상의 자리에 서 있는 만큼 현재 급부상한 중국 영화시장에서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한재석은 고난이도의 액션 연기까지 직접 소화 하기 위해 '추노'의 홍상석 무술감독과 함께 액션트레이닝 중이다.

한편, 영화 '우리들의 천국'은 부산 희망원이라는 고아원을 주 무대로 고아로 자란 쌍둥이형제 영훈과 영수가 어린 시절 헤어졌지만 조폭과 경찰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되고 한 여인을 동시에 사랑하게 되면서 피할 수 없는 형제의 대결을 그린 액션 로맨스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