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 및 근절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학교폭력예방의 날' 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군은 12일(수) 오전 고성초등학교에서, 오후에는 동해초등학교에서 해당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특강 및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교에서 고성군 청소년종합지원센터로 학교폭력 예방 특강 및 학교폭력 집단상담을 신청하면 학교폭력상담사가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하게 된다.

학교폭력 예방 특강은 학교폭력의 의미, 학교폭력 유형, 학교폭력 대처방안, 갈등해결 방법을 내용으로 1회 운영하며, 학교폭력 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을 예방과 또래들의 관계 개선 방법을 내용으로 총 4회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의 날 운영으로 학생들이 집단 따돌림을 포함한 학교폭력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조기에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학교폭력 예방과 정신건강 도모로 학교폭력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