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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 백지연과의 일화 공개
작성 : 2012년 10월 16일(화) 18:02 가+가-

사진출처: KBS 여유만만 방송 캡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영실이 과거 백지연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강사로 변신한 방송인 오영실, 개그맨 김보화, 그리고 전문 스타강사 김미경이 출연해 스타강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오영실은 과거 KBS 아나운서 필기시험을 보던 당시를 떠올리며 "10명이 함께하는 면접에서 누구와 들어가느냐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 그런데 내 앞에 백지연이 있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한 번 떨어져 본 경험이 있어 집에 가자마자 울고불고했더니 엄마가 엄마표 뽕을 만들어 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표 뽕을 받은 오영실은 끝내 백지연과 면접을 보지 못했다. 이에 대해 오영실은 "백지연은 이미 MBC에 스카웃되어 갔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오영실은 "'수백 대 경쟁률을 뚫고 여기까지 왔으니 밖에 나가서 어떤 일이라도 잘할 수 있지만, 이렇게 아름답고 젊은 시절에 내가 하고 싶어했던 아나운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했더니 면접관 중 한 분이 고개를 끄덕였다"라며 KBS에 입사할 수 있었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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