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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남자’ 박시연,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다
작성 : 2012년 10월 18일(목) 09:41 가+가-

사진출처: KBS 수목드라마 착한남자 방송 캡쳐

KBS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에서 한재희 역을 맡아 자신만의 팜므파탈 캐릭터를 탄생시킨 박시연이 더욱 지독한 모습으로, 더욱 치열한 세상과 맞서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시연은 우여곡절 끝에 차지하게 된 태산의 대표이사 자리를 지키기 위해 벼랑 끝에 서서 물러설 수 없는 외로운 싸움을 벌이며 세밀하고 복합적인 내면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착한 남자’ 11회에서 박시연은 1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은기(문채원 분)가 언제 돌아올까 노심초사 마음을 졸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재희의 단 한 명뿐인 혈육 재식(양익준 분)은 끊임없이 재희를 위협하며 재희와 마루 사이를 모함해 두 사람의 사이를 더욱 멀게만 만든다.

11회 방송의 말미에서 재희는 마루를 잊지 못하고 그의 집을 찾아가지만 이미 이사를 가버린 마루의 집을 보고 허탈한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재희의 태산그룹 대표이사 취임식에 은기의 약혼자라며 함께 나타난 마루와 재회하며 앞으로 재희가 이들과 맞서 더욱 외롭고 고독한 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궁지에 몰린 재희가 너무 안타깝다. 빨리 재희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회장님 포스의 박시연 소름끼쳤다’, ‘세 사람의 운명이 너무 불쌍하다’, ‘내일 방송도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18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착한 남자’ 12회에서는 엇갈린 인연으로 재회하게 된 재희-마루-은기 세 사람의 팽팽한 대립이 또 다시 시작된다.
안혜경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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