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13일 진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안전을 위해 힘써준 소방관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서 이창희 진주시장, 김재경 국회의원, 유계현 진주시의회 의장, 석재수 진주성로타리클럽 회장, 강권석ㆍ심미애 의용ㆍ여성소방대연합회장, 김한수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진주소방서는 2012년 제50주년 소방의 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황규갑 소방행정과장이 진주소방서를 대표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상대119안전센터 지방소방장 최원구 외 4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도동지역대장 정진환 외 9명이 소방방재청장 표창, 대한민국재난구조협회 진주지회장 이부근 외 9명이 진주시장 표창, 수정초등학교 6학년 1반 전지환 외 14명이 진주소방서장 표창 받는 등 각각 47명이 영예로운 표창을 수상했다.

진주소방서 32개대 의용ㆍ여성소방대는 대별 자체 소방의 날 행사를 각 지역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및 독거노인세대 등에 단독형감지기 달아주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서 참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뜻 깊은 날을 보냈다.

백형환 진주소방서장은 제50주년 119 소방의 날을 맞아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 봉사한 순직 소방인에 대한 뜻을 기리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힘쓰는 소방공무원과 의용ㆍ여성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재 등 재난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