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훈남 꽃선비'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상우의 '매너 다리' 인증샷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열연중인 이상우가 키가 작은 스태프를 위해 매너다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실제로 키가 185Cm이 넘는 훤칠한 이상우가 자신의 머리에 쓰고 있는 관모를 고쳐주기 위해 스태프가 다가오자 다리를 옆으로 벌려 스태프와 눈높이를 맞춰주며 '매너 다리' 포즈를 취해준 것.

특히 스태프가 자신의 머리를 정리하는 동안 불편한 자세로 서있으면서도 불편한 기색 없이 오히려 미소를 짓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그는 스태프가 분장을 고치며 여러 가지 설명을 전달해주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완성해 다른 스태프들의 찬사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의'는 매주 월, 화 오후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