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소방서(서장 최기두)는 19일 어린이들의 조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는 지난해 주 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휴일, 방학기간에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각 대상처 방문을 통해 운영된다.

교육은 기초 화재예방교육, 소방차를 이용한 화재진압 및 방수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체험, 구조장비실습 등으로 운영되며, 보고 듣는 것 만이 아닌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고성소방서는 지난해 관내 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주말 119 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실시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허택도 예방대응과장은 “주말 또는 방학기간 동안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단체 등은 고성소방서 예방대응과(055-670-9234)로 문의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