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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버지 사업 실패 이후 마마보이 됐다"
작성 : 2013년 03월 22일(금) 17:15 가+가-

사진제공 MBN

개그맨 박수홍이 자신이 마마보이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숨겨진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2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동치미'에서 MC 박수홍은 자신의 마마보이 이미지에 대해 억울해 하면서도 “사실 내가 어머니 말이라면 껌뻑 죽는다. 그래서 형수님도 날더러 마마보이라고 한다”고 고백했다.

또한 “어머니가 방송 스케줄을 어느 정도 알고 계시냐”는 패널들의 질문에 박수홍은 “전부 다 알고 계시다”고 대답, 다시 한번 마마보이임을 입증해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렇게 박수홍이 마마보이가된 배경에는 그의 안타까운 가정사와 지극한 효심이 있었던 것.

박수홍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이 많이 어려웠던 적이 있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그때는 부모님 호강시켜 드리는 게 인생의 목표였다. 그래서 부모님을 위해 열심히 일해 왔는데 그게 오히려 마마보이 이미지를 만드는 역효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동치미'의 고정패널인 한의사 이경제는 박수홍에게 결혼자격 요건이 명시된 ‘결혼 자격 면허증’을 선물하기도 했다. 면허증과 함께 이경제 원장은 같이 있을 때 편안하고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배우자를 찾을 것을 조언했다.

박수홍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오는 23일밤 11시 ‘배우자의 자격’을주제로 방송된다.
남운영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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