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장목 진주담치 마비성패독 기준치 21배 초과
작성 : 2013년 04월 04일(목) 08:54 가+가-
국립수산과학원은 경남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연안의 진주담치에서 식품허용기준치(80㎍/100g) 21배에 해당하는 1700㎍/100g의 마비성패류독가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경남 진해만과 거제 동쪽 연안 및 부산시 연안에 패류채취금지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2일 조사에서 남해군 장포 및 거제시 구조라에서 창원시 송도와 부산시에 이르는 해역의 진주담치에서 패류독소가 식품허용기준치(80㎍/100g)를 초과했고, 시방연안에서는 최고 21배를 초과했다.
진해만 일부지역의 굴에서도 기준치 이하의 패류독소가 검출되는 등 남해 동부해안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비성패류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이 생산하는 신경독으로 복어독(테트로도톡신)과 유사한 특성이 있다.
패류독소에 중독되면 근육 마비를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패류독소 중독으로 1984년 이후 5명이 사망했다.
최근 연안의 수온이 마비성패류독소의 원인 플랑크톤 발생에 적절한 11∼14℃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패류독소 발생해역이 확대되고, 농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경남 진해만과 거제 동쪽 연안 및 부산시 연안에 패류채취금지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2일 조사에서 남해군 장포 및 거제시 구조라에서 창원시 송도와 부산시에 이르는 해역의 진주담치에서 패류독소가 식품허용기준치(80㎍/100g)를 초과했고, 시방연안에서는 최고 21배를 초과했다.
진해만 일부지역의 굴에서도 기준치 이하의 패류독소가 검출되는 등 남해 동부해안 전체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비성패류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이 생산하는 신경독으로 복어독(테트로도톡신)과 유사한 특성이 있다.
패류독소에 중독되면 근육 마비를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패류독소 중독으로 1984년 이후 5명이 사망했다.
최근 연안의 수온이 마비성패류독소의 원인 플랑크톤 발생에 적절한 11∼14℃를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패류독소 발생해역이 확대되고, 농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ycseo@morning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