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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조용필 '바운스' 충격적…반성 많이 했다"
작성 : 2013년 04월 19일(금) 12:26 가+가-

사진제공 무붕

가수 이문세가 선배 가수 조용필의 앨범 바운스에 대해서 충격이었다고 밝혀 화제다.

이문세는 한 인터뷰에서 조용필 신곡에 대한 질문에 "어린시절 새 음반을 기다렸을때가 있었는데 그 앨범이 고추잠자리(1981년 3집 앨범 수록곡)였다. 당시 라디오에서 먼저 듣고 기대 그 이상이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바운스는 기존의 조용필 선배 음악의 패턴을 이어가면서 현대적인 감각의 편곡이었다. 고추잠자리의 바운스가 그때도 통통 튀는 바운스의 리듬과 멜로디가 충격적이였다. 역시 그 음반은 명반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문세는 "그 이후에 이번 바운스라는 앨범 자체는 나한테는 충격이였다. '조용필 형님이 다시 20대로 되돌아가셨구나' 우리가 실제로 아티스트의 나이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 주셨다. 그 연륜에서 20대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그 힘, 에너지 역시 세상이 감탄하고 존경 할만한 최고의 아티스트구나 라는걸 새삼 느꼈다"라며 조용필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이문세의 새 음반 준비에 대한 질문에 이문세는"조용필 선배의 음악을 듣고 난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24시간 음악만 생각하신 분이였구나 하는 걸 느꼈다. 나는 공연을 24시간 생각했지 음반에 대해서 그렇게 오랫동안 고민하고 파지 않았던 것에 반성을 또 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해야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올해 새 앨범을 준비하는 이문세는 "조용필 선배를 통해 음악은 어떤 형태든 정말 이문세 다운, 이문세니까 가능한 그런 음반을 만들겠다."면서 "음악적인 색채감은 어쿠스틱한 발라드를 통해서 저의 감성을 다 내놓는 그런 앨범이 될 것"이라고 새앨범 소식도 미리 알렸다.

올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문세는 오는 6월 1일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연다. 이날 공교롭게도 조용필의 전국투어 공연도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음악팬들은 레전드로 불리는 이문세 조용필의 아름다운 선후배 콘서트 경쟁에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운영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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