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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300만원대 아파트 사업을 매도하지 말아야
작성 : 2013년 06월 05일(수) 11:23 가+가-
거제시와 300만원대 아파트사업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평산산업(주)대표로서 아파트사업을 매도하지 말아 주시기를 당부 드리는 바람으로 기고하고자 합니다.

앞서 언론에서도 언급된 바와 같이 양정관광농원 인근부지 아파트 인허가가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에 약 11만5000㎡중 80% 약 9만2117㎡를 본사가 소유하고 있고, 이 토지 만으로 충분히 주거형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신청이 가능함으로 아파트 건립을 계획하였습니다.

그 외 농림지역은 아파트 사업과는 별도로 온천법에 따라 온천욕장과 체육시설, 숙박시설 등을 겸비한 관광휴양단지(노인복지주택)로 개발하고자 약 19만㎡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각각의 사업으로 진행을 할 수도 있었으나, 거제시와 면밀히 협의하는 과정에서 거제지역 저소득 근로자와 서민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거제시의 사업제안의 타당성이 충분하고 무엇보다 행정혜택을 서민에게 전부 돌려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살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거제시의 취지를 십분 이해하고 상호 상생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성실하게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기반시설인 도로, 공원, 녹지 등에 8만2537㎡와 아파트 공급부지 2만4111㎡를 포함한 전체 56%를 거제시에 기부체납하고 본사 사업부지는 8만2772㎡(전체부지의 44%)에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인 바, 사업자로서는 전 아파트 부지(기부체납한부지 포함)에 고층아파트와 고급아파트를 건립하여 모두 분양된다고 해도 큰 이익창출은 쉽지 않는 경우로서 본 사업장과는 현 실정이나 상황이 전혀 다른 사항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본 사업이 적극적으로 이슈가 되어 중앙 언론에 소개된 바, 그 내용을 요약한다면 특혜 우려는 대부분 이해되었고, 지역적으로 볼때 남부지역의 소도시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서민아파트 건립계획을 사업자와 상생하여 이루어 나가겠다는 시책은 중앙정부의 행복주택(철도부지(역사) 등을 활용하여 저렴한 아파트 건설)건립 사업과 그 맥락을 같이하는 사업으로 성공 한다면 타 지방자치단체에게는 성공사례로서 평가 받을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 우수사례로 기록되어 또 다른 사업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필자는 거제시에서 금번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선정, 사업을 추진하여 성공하게 된다면, 향후 다른 사업장 부지를 물색(공개공모 등) 하는 등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지 않을까 하는 견해를 말해두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행규 시의원의 기고문에는 없는 내용으로 기고문을 빙자하여 모 언론사에서 땅값 분석을 통해 약 500억원의 차익을 남길 수 있다고 보도한 내용은 시민에게 정론집필 해야 할 언론사로서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토지가격을 추산하여 보면 농림지역 3.3㎡당 약 10만~20만원대이고, 계획관리지역은 도로변과 평범한 토지의 가격이 차이가 나겠으나, 토지의 가격이 3.3㎡당 약 150~220만원대로 형성된다고 공인중개사들이 추정하고 있다고 들었으며, 이를 계산하면 땅 값만 5~600억 정도이고, 본 사업부지에 모든 기반시설과 산지전용, 농지전용 및 아파트 부지의 토목 공사비를 추정하면 약 400억 원대로 추산되므로 도합 900억원을 상회하는 금액이 소요 될 것 으로 예상되므로 민간아파트 부지(8만2722㎡)의 택지비가 3.3㎡(1평)당 400만원으로 적용 1000억원으로 언론에서 추산한 금액과 별반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택지비를 3.3㎡당 400만원으로 적용한 것은 대형아파트 단지를 고급으로 건립, 모두 분양되어 사업자가 성공을 거두었을 때를 전제로 한 것임으로 단순 값어치를 비교 할 때는 3.3㎡당 400만원이 아닌 부지만 형성된 상태의 가격으로 훨씬 낮게 적용하여야 한다는 점도 밝혀둡니다.

<우중구 대표이사 / 평산산업(주)>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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