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노조 사내 추모위령비 제막
작성 : 2013년 06월 14일(금) 16:03 가+가-

대우조선 노동열사의 흉상 앞에 유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대우조선 사내에 건립된 위령비 제막식이 14일 오전 10시 본관 앞 열사추모공원에서 열렸다.
제막식에는 회사 측 이철상 부사장을 비롯한 유인상 전무 및 회사 관계자와 대우조선 노조 역대 위원장,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도본부장, 허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신천섭 금속노조 경남지부장, 금속노조 조선분과 간부, 전국민족민주 유가족 협의회, 부.경.울 열사 사업회, 대우조선 노동조합 열사 유족, 노동조합의 핵심동력인 대의원, 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성만호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87년 노예의 삶을 살아온 1천만 노동자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민주와 자유를 갈망하면서,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이루기 위해 정권과 자본에 투쟁으로 맞서 세상을 바꾸는 운동을 전개 했다”며 “대우조선에도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되찾기 위해 산화해 가신 다섯 분의 열사가 계신다”고 말한 뒤 “오늘 노동열사 및 산업재해 영령들을 위한 추모 위령비 제막식을 통해 다섯 분의 열사와 산업재해 노동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깊이 되새기고, 더 이상 노동자들이 핍박받지 않고, 산업재해 없는 현장에서 노동 할 수 있는 그런 현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을 다하겠다” 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위령비는 화강석 단위에 노사화합과 영원히 변치 않는 열사의 기개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조형물 좌측에는 지난 1987년 노동탄압에 맞서며 노동자의 단결을 염원 했던 고 이석규, 이상모, 박진석, 박삼훈, 최대림 열사의 흉상이, 오른쪽에는 노동의 고귀함을 상징하는 근로자 조각상이 자리잡고 있다.
위령비 건립비용은 총 1억2000만원.
국내에서는 한진중공업노조가 회사 정문 인근 사외주차장 옆에 박창수, 김주익, 곽재규 열사 추모비를 세웠으나 회사 내에 건립되기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사내 위령비 건립은 지난해 연말 노조가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채택한 후 지난 1월 18일 노사가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제막식에는 회사 측 이철상 부사장을 비롯한 유인상 전무 및 회사 관계자와 대우조선 노조 역대 위원장, 김재명 민주노총 경남도본부장, 허재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 신천섭 금속노조 경남지부장, 금속노조 조선분과 간부, 전국민족민주 유가족 협의회, 부.경.울 열사 사업회, 대우조선 노동조합 열사 유족, 노동조합의 핵심동력인 대의원, 소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성만호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87년 노예의 삶을 살아온 1천만 노동자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민주와 자유를 갈망하면서,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이루기 위해 정권과 자본에 투쟁으로 맞서 세상을 바꾸는 운동을 전개 했다”며 “대우조선에도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되찾기 위해 산화해 가신 다섯 분의 열사가 계신다”고 말한 뒤 “오늘 노동열사 및 산업재해 영령들을 위한 추모 위령비 제막식을 통해 다섯 분의 열사와 산업재해 노동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깊이 되새기고, 더 이상 노동자들이 핍박받지 않고, 산업재해 없는 현장에서 노동 할 수 있는 그런 현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을 다하겠다” 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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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하는 대우조선 노동자들 |
위령비는 화강석 단위에 노사화합과 영원히 변치 않는 열사의 기개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조형물 좌측에는 지난 1987년 노동탄압에 맞서며 노동자의 단결을 염원 했던 고 이석규, 이상모, 박진석, 박삼훈, 최대림 열사의 흉상이, 오른쪽에는 노동의 고귀함을 상징하는 근로자 조각상이 자리잡고 있다.
위령비 건립비용은 총 1억2000만원.
국내에서는 한진중공업노조가 회사 정문 인근 사외주차장 옆에 박창수, 김주익, 곽재규 열사 추모비를 세웠으나 회사 내에 건립되기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사내 위령비 건립은 지난해 연말 노조가 노사협의회 안건으로 채택한 후 지난 1월 18일 노사가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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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 위령비 |
ycseo@morningnews.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