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공원은 '제2회 달성공원사진 전국공모전'의 당선작을 확정하고 당선작품을 달성공원 내 잔디광장에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의 명소인 달성공원의 소중함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공원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억이 가득한 아름다운 달성공원의 모습을 주제로 개최한 최근 달성공원사진 전국공모전에는 72명의 시민들이 190편의 소중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김중하(대구 달서구 상인동) 씨의 '달성공원 앞 대 만원인 유세장' 이 금상을, 노영이(대구 동구 방천동) 씨의 '어린이 헌장비 옆' 등이 은상에 당선됐다.

당선작은 달성공원 홍보책자 발간, 야외전시용 액자 제작 등 달성공원 홍보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