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열차사고, 안전불감이 부른 참사
작성 : 2013년 09월 01일(일) 19:59 가+가-

1.2.3.무정차로 인해 일요일에도 한산한 대구역, 4.기차표를 끊기위한 승객들로 가득찬 동대구역
지난달 31일 발생한 대구역 열차 충돌 원인은 기관사와 열차승무원의 선로 및 신호상태 확인소홀, 로컬 관제원의 운전정리 사항 미통보 등으로 추정된다고 1일 코레인 측이 공식적으로 밝혔다.
코레일은 사고 책임을 물어 본부장급 2명과 대구역장 등 관련자에 대해 복구완료 직후인 이날 오후 직위해제 했다. 이날 사고는 코레일 측의 더딘 대응에 승객의 불편을 가중시켰다는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
더딘 복구작업으로 이날 열차 오전 운행이 줄줄이 30여 분 이상 지연됐고, 안전검사와 전력 부족 등의 문제로 무정차 사태까지 발생했다.
대구역의 갑작스러운 조치에 승객들은 동대구역으로 가야 했었고, 이를 모르고 온 승객들도 줄줄이 동대구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저속운행해 중상자나 사망자 없이 9량의 탈선으로 이번 사건은 그쳤으나, 2008년 2월에도 대구역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어 신호 체계와 관제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가장 기본인 국민 안전문제는 뒷전에 둔 채 철도 민영화에 따른 국토부와 코레일의 갈등으로 빚어진 사건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남경원 기자 기사 더보기
코레일은 사고 책임을 물어 본부장급 2명과 대구역장 등 관련자에 대해 복구완료 직후인 이날 오후 직위해제 했다. 이날 사고는 코레일 측의 더딘 대응에 승객의 불편을 가중시켰다는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
더딘 복구작업으로 이날 열차 오전 운행이 줄줄이 30여 분 이상 지연됐고, 안전검사와 전력 부족 등의 문제로 무정차 사태까지 발생했다.
대구역의 갑작스러운 조치에 승객들은 동대구역으로 가야 했었고, 이를 모르고 온 승객들도 줄줄이 동대구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저속운행해 중상자나 사망자 없이 9량의 탈선으로 이번 사건은 그쳤으나, 2008년 2월에도 대구역에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어 신호 체계와 관제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가장 기본인 국민 안전문제는 뒷전에 둔 채 철도 민영화에 따른 국토부와 코레일의 갈등으로 빚어진 사건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skarud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