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봉사단 반디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발달과 청소년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6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한 제 9회 청소년푸른성장 대상(동아리 부문)을 수상했다.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동아리를 대표해 문지수(경남산업고등학교 2학년), 이누리(거제옥포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개인ㆍ단체ㆍ청소년ㆍ청소년 동아리 4개 부문 총174명(개인 78명, 단체 96팀)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16명(팀)을 최종 선정했다.

문지수, 이누리 학생은 “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청소년동아리로서 다른 친구들에게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봉사단 반디는 지난 2000년 창립, 교내또래상담,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방문,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