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지역사회복지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는 사천시 전체 세대 중 42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 대상 가구에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4년 주기로 이루어지는 이번 복지조사는 향후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기반조사로, 지역주민복지 욕구조사와 복지자원 조사가 이루어진다.

지역주민복지욕구 조사는 가구단위 생활 실태 및 여건, 가구 구성원별 사회복지 핵심욕구를 조사하고 복지자원조사는 공공자원․민간자원․지역 네트워크 현황을 조사 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욕구 및 우선순위, 지역복지 자원, 주민 욕구 간 격차 등을 파악, 향후 복지정책 등 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