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소방서(서장 백형환)는 7일 오전 서장실에서 제36기 의무소방원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수방 김창현 외 9명의 의무소방원이 전역했다.

이들은 2012년 5월 4일 진주소방서에서 복무를 시작, 1년 9개월 여 동안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며 각종 화재, 구조, 구급현장을 누비고 다녔다.

김창현 수방은 “의무소방으로 지원해 진주소방서에서 근무하는동안 몸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게 보살펴 주신 백형환 서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사회에 나가서도 여기서 배우고 느꼈던 많은 일들을 가슴에 새겨 항상 봉사하며 생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