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환경단체 거제씨월드 재수사 촉구
작성 : 2014년 03월 25일(화) 12:10 가+가-
건축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거제씨월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시민단체가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동물자유연대를 비롯한 9개 단체는 26일 오후 2시 경남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엄정한 재수사를 촉구하기로 했다.

시민단체들은 이 사업이 권민호 시장의 공약사업이라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동물자유연대는 “거제시와 거제씨월드가 공동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돌고래 체험장의 건축법 위반 사건은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의 허위진술에 의존하고, 핵심 증거인 국토교통부의 답변서 누락, 거제시청의 비호 및 수사기관 압박, 검찰의 1일 수사 후 사건 종결 등 매우 고의적인 봐주기 수사가 의심된다” 고 주장했다.

동물자유연대의 조희경 대표는 “기업의 불법 행위를 고발한 사건을 검찰이 단 하루 만에 수사를 종결함으로써 거제씨월드를 비호하는 배후에 대한 의혹이 더 커지게 됐다.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검찰이 적극적인 재수사를 해야 한다. 게다가 이것은 한 기업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건물에 물건을 보관하는 행위가 합법으로 인정될 시, 앞으로 거제시는 건축법 행정에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9일 거제씨월드 사건에 대해 검찰에 항고한 상태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co.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