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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웰빙토요장터 개장전부터 찬반론
유일한 도심 공원 장터로 변질되어서는 안된다
작성 : 2014년 05월 02일(금) 17:42 가+가-
경남 거제시는 지난 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거제웰빙토요장터 개장 관계자 (농업기술센터, 시 관계부서, 농, 수, 축협, 농어업인 단체, 품목별 작목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거제웰빙토요장터는 오는 10일(토) 오후 2시 독봉산웰빙공원 광장주변에서 개장된다.

참가단체는 농, 수, 축협과 농어업단체, 품목별 작목회 등 지역 농어업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판매 품목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수산물 위주로 판매된다.

거제웰빙토요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믿음과 신뢰, 신선한 농수산물, 적정한 가격이 충족되는 새로운 유형의 직거래 장터로서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에 농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장터는 관내 농수산물 취급, 신선 농수산물 1일 유통이 원칙이다. 판매자는 관내 농수산물 출하, 생산, 운송, 선별, 소포장, 가격결정, 판매 및 잔량을 처리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거제웰빙토요장터 시청 홈페이지 및 시정 소식지 게재, 양대 조선소 사내 인트라넷 팝업창 게시, 언론홍보, 홍보 전단지, 현수막 설치 등 소비자들에게 중점홍보하고 로컬푸드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농, 수, 축협에서는 조합원 등 소비자 단체(농협 주부대, 축협 여성 아카데미)에 거제웰빙토요장터 개장사항을 홍보하고 직거래 장터 가격 결정을 위한 기본 정보 제공, 품목별 작목회 등에 지역 농수산물 출하 판매 홍보지도하고 로컬푸드 시스템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장터 운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1개월 정도 주관하다가 시스템 기반 구축 후 농어업인 단체에 자율적으로 운영 할 방침이라고 한다.

부대행사로 꿈 & 꾼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세윌호 침몰사고 국민적 애도차원에서
무기연기하고 먹거리 장터는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거제웰빙토요장터 개장 당일 선착순 500명에게 장바구니가 지급된다.

거제웰빙토요장터 개장 간담회 토론시간에는 장터 개장에 따른 문제점을 노출시켜 대책방안을 협의하고 열띤 토론을 가졌다.

독봉산웰빙공원 주차장 협소로 소비자 주차 안내, 출하품목 상하차 및 차량 운행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및 시 관계부서 직원들을 휴일 근무배치 할 계획이다.

또한 독봉산 웰빙공원 광장에는 일체 차량진입이 불가하며 판매품목 운송은 수례를 이용하여야 한다고 한다.

독봉산 웰빙공원 광장은 휴일 어린이 등 놀이문화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안전 사고 예방 최우선 과제로 직거래 장터 개장 시 공원광장 가장자리 면적을 최소화, 시민들이 공원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적인 양파과다 생산으로 가격은 폭락되고 소비는 둔화되고 있어 장목면 송진포 양파 농업인들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각급 학교급식에 송진포 양파, 맹종죽순, 표고버섯 등 지역 농 특산물 우선 구매 협조요청 하였고 공무원을 비롯한 대단위 아파트단지 등 송진포 양파 직거래 운송 판매키로 협의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담당은 “거제웰빙토요장터의 성공여부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믿음과 신뢰, 신선한 농수산물, 적정한 가격이 최우선 과제” 라고 지역 농어업인 들에게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유통담당(055-639-6352)에 문의하면 된다.

그러나 벌써부터 장터가 열리는 곳이 시민들이 주말 즐겨찾는 도심의 유일한 공원인데 이곳에 농.수산물 장터가 열리는 것 자체가 성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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