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사천세계타악축제’ 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 동안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개최된다.

(재)사천문화재단(이사장 김주명)은 지난 7일 오후 4시30분 이사회를 열고 ‘2014사천세계타악축제’ 가 여름 휴가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당초 계획대로 피서객이 집중되는 기간인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 동안 개최하기로 했다.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해오던 전국타악경연대회도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한 낮의 볼거리제공과 풍성한 타악 축제 행사의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개최한다.

축제기간 지역농악, 타악 등 지역예술단체 등을 참여시키고, 거리공연, 장날 공연 등 찾아가는 타악 공연을 개최,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년보다 준비기간이 다소 짧지만 문화재단 이사를 포함하여 임직원 및 사천시 관계부서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