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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풍력단지 조성 사업 브레이크
작성 : 2014년 07월 19일(토) 15:06 가+가-
경남도가 거제풍력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는 18일 거제시가 요청한 '개발행위 허가규모 초과심의(거제 풍력발전단지 조성 및 작업로 개설)' 건을 다뤘다.

위원회는 이 건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증빙자료가 미흡한 데다 사업 추진계획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을 들어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한국남동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거제풍력(주)은 운면 소동리 옥녀봉 일원 9만9000㎡ 부지에 1000억 원을 들여 2㎿급 풍력발전기 18기를 설치, 매년 10만㎿/h 규모의 전력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거제풍력(주) 측은 이 건이 심의를 통과하면 9월 착공을 할 예정이었다.

이 사업과 관련 거제지역 주민들은 산림과 식수원 훼손 우려 등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시는 관련 자료를 보강해 조만간 다시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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