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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예인선과 어선 충돌 11명 사상
작성 : 2014년 08월 13일(수) 10:53 가+가-

전복된 통발어선 <사진/통영해양경찰서>

12일 오후 4시30분께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방 0.7마일 해상에서 항해중인 통발어선이 예인선과 부선을 연결하는 예인줄에 걸리면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통발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 가운데 6명이 숨졌다.

이날 사고는 창원선적 59톤급 통발어선이 부산선적 278톤급 예인선과 5102톤급 부선을 연결하는 예인줄에 걸리면서 부선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부선과 충돌한 통발어선이 전복되면서 물에 빠진 선원 3명은 인근에서 경비중이던 통영해경 P-101정에 의해 구조됐으나, 이중 1명은 사망했다.

구조에 나선 남해지방청 특수구조단, 해군 SSU, 민간잠수부, 소방 등 합동 잠수팀은 선내에서 선원 8명을 구조했으나 에어포켓에 남아있던 3명은 생존하고 나머지 5명은 사망했다.

사고 예인선과 부선은 조선기자재를 싣고 거제 옥포항에서 중국 연태항으로 항해하던 중이였으며, 어선은 부산에서 거제 방향으로 이동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사고해역에 경비함정 16척, 해군함정 3척, 민간어선 6척, 유람선 1척, 소방정 1척, 무궁화지도선 1척, 헬기2대, 해군헬기 1대를 동원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이날 동원된 잠수인력은 총 43명(122구조대 19명, 항공구조사 2명, 특수구조단 3명, 119 2명, SSU 12명, 민간구조사 5명)이 투입 됐다.

통영해경은 어선 승선원과 예인선 선장,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구조작업이 진행중이다.<사진/통영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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