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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신공항 조기건설 탄력받나
국토교통부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결과 발표
작성 : 2014년 08월 25일(월) 11:29 가+가-
영남권 신공항의 조기건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영남권 항공수요는 오는 2025년 2145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 2011년 수요조사 1571만명 보다 크게 늘었다.

영남지역에는 김해․대구․울산․포항․사천공항이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1년동안 항공수요조사(예측치)를 진행해왔다.

이 가운데 김해공항의 항공수요도 오는 2025년 1816만명으로 2011년 예측한 1245만명보다 45.9%가 증가한 571만명이 늘었다.

국토부는 이번 용역에서 김해공항 시설용량은 2023년께 연간 활주로 운항 횟수가 현 시설 능력(11만8000회/민항)에 도달, 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표

그러나 김해공항의 슬롯 용량을 11만8000회로 산정한 것과 관련 부산광역시는 정부가 신공항 착공을 지연시키려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는 정부의 제4차 공항개발중장기종합계획(2011~2015년)에는 활주로 용량을 6만5000회를 기준으로 산정했고, 한국공항공사가 2012년 시행한 ‘김해공항 슬롯증대 방안 연구용역’ 결과 슬롯증대분을 적용하더라도 최대 용량이 8만5000회 밖에 증대되지 않기 때문에 김해공항의 활주로 포화시기는 2020년보다 더 앞당겨 질 수 있고, 신공항 착공시기도 앞당겨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이번 항공수요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입지타당성 조사 위한 5개 지자체와의 협의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완료하고 입지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부 항공수요조사가 현실성을 바탕으로 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요조사 결과가 도출됐다” 며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위해 신공항 건설의 첫 단계인 항공수요조사를 완료됨에 따라, 부산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공항 건설이 이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항공수요에서 항공수요가 충분하다는 결과가 도출 된 만큼 이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등 다른 4개 시도와 함께 국가발전과 영남권의 백년대계를 위해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허브공항 건설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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