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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거제공고…불안한 수업
운동장 지반침하로 대책마련 시급
작성 : 2014년 08월 27일(수) 18:58 가+가-

운동장 균열이 일어난 거제공고



집중호우가 내린 거제.

지난 22일 국지성 호우로 학교운동장이 갈라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SU>서용찬 기자

"여기는 거제공업고등학교 운동장입니다. 운동장 한가운데가 지진이 난 것처럼 균열이 생겼습니다.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내려앉은 겁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이 학교 기숙사 옆 풋살장으로 운동장 한 가운데가 갈라져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30센티가 넘게 균열이 생긴 곳도 보입니다.



운동장 뿐만 아니라 기숙사 옹벽근처도 지반이 심하게 내려앉아 2차 사고의 위험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현재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중단시키고 주간과 야간 교대로 교직원들이 순찰을 돌며 실시간으로 상황을 체크하면서 추가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있습니다.

INT>김현근 거제공업고등학교장

"이번에 집중호우로 인해서 운동장 끝단부에서부터 흙이 유실된거로 생각이 되어지고 그로인해서 학생들도 굉장히 걱정을 하게 되었고 또한 부모님들도 걱정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학부모님들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저희들이 전심을 다해서 안전조치를 취하고 그리고 또 빠른 시일내 학교운동장을 복원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곳은 지난 2012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유사한 피해를 입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운동장에 균열이 발생해 학교 측이 보수에 나서는 등 재난의 위험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거제교육지원청은 기숙사 건물의 구조적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며 지반이 내려앉은 운동장에 대해서는 정밀진단을 거쳐 보강공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INT>이재성 거제교육지원청 시설지원담당

"학부모님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 바로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팀을 투입해 현재 진단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결과가 나오면 항구복구를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서 우리 학무모님들께서 차후에 우려를 하지 않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내 항구 복구가 시급합니다.

모닝뉴스 서용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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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seo@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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