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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풍력발전단지 환경훼손 논란
28일 토론회 통회 시민의견 수렴나서
작성 : 2014년 08월 28일(목) 20:28 가+가-
<모닝뉴스-GIB NEWS 공동취재>=거제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환경훼손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28일 거제시공공청사에서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시민토론회가 열렸지만 주민들의 반대의사만 확인했습니다.

민·관 협의체인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가 개최한 이날 토론회는 거제풍력발전단지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 겁니다.

패널로는 전문가, 사업자, 시민단체 대표, 반대대책위 대표 등이 참가했습니다.



박광호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풍력발전단지로 인한 생태계 파괴 와 환경훼손을 우려했습니다.

<박광호 환경련 공동의장>

주민들도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반대대책위 옥대석 부위원장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연이 훼손되도록 방치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옥대석 반대대책위 부위원장>

사업자와 반대대책위 사이에 산림과 생태계 훼손, 소음 등 환경훼손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풍력단지 견학을 다녀온 노재하씨는 다른 지역은 유휴지나 목초지, 산림이 사라진 황무지와 같이 환경에 문제가 없는 곳에 풍력단지가 조성됐다 며 거제지역은 식생이 뛰어난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는 풍력단지를 조성하기 어렵다고 반대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시는 주민민원이 첨예한 상황에서 인허가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거제시입장>

시도 환경보존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물론 전력생산도 중요하겠지만 이런 첨예하게 대립된 상황에서 시가 순수민간사업자에게 인허가 절차를 그대로 진행하기는 어렵지 않느냐

거제풍력발전단지는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옥녀봉 일원 사만오천팔백 제곱미터 부지에 천억원을 들여 2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열여덟기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앞서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는 거제시가 요청한 거제 풍력발전단지 조성 및 작업로 개설건을 심의했으나 재심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심은 오는 9월 중 열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닝뉴스 서용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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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seo@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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