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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적조 육상축양장 덮쳐 13만마리 폐사
적조상황실 설치 운영 등 비상근무 체제 돌입
작성 : 2014년 09월 12일(금) 16:27 가+가-
울산시가 적조발생에 총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적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육상 어류양식장 2곳에서 12일 넙치가 집단 폐사 했다.

현대물산(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966)에서 넙치등 3만 마리(15톤), 원동수산(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980)에서 넙치 등 10만 마리(50톤)가 피해를 입었다.

피해액은 5억 2000여만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9일 오후 7시30분 적조주의보에 이어 11일 오후 7시 적조경보로 대체 발령됐다.

현재 울주군 서생면 연안에는 갈색의 적조띠가 형성되어 있으며 유해성 적조인 클로로디니움이 ㎖당 232~1073개체가 검출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즉시 비상근무체제로 돌입 적조상황실(3개소)을 가동한것을 비롯, 적조 현장예찰, 방제작업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는 우선 울주군, 울산수협, 국립수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어류 폐사가 발생한 양식장을 방문, 현지 조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적조가 발생한 울주군 서생면 일원에 선박 16척과 인력 50여명, 트럭, 포커레인 등 장비 4대 등을 동원하여 집중적으로 황토살포작업(16톤가량)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울산 연안에는 총 22개소의 양식장에서 어류 135만 8000마리(넙치, 강도다리 등), 전복 554만5000마리를 양식하고 있다.

울산시는 적조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양식장에서는 적조예찰 결과 및 유입수의 적조생물 밀도를 수시로 파악하고 밀도 증가 시 취수 중단과 함께 액화산소 공급을 늘려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서혜정 기자 기사 더보기

shjung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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