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도 운 거제 개발광풍
사전분양 경매대상 물건 재태크 욕심내다 피해
작성 : 2014년 09월 18일(목) 21:18 가+가-

아파트 건축 등 택지개발 붐이 일고 있는 거제시. 이에 따른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사업자가 신고도 하지 않고 사전분양에 나서는 가 하면 경매가 진행 중인 이 물건을 재테크 목적으로 사들인 부동산 업자까지 낭패를 당했습니다.
지난해 7월, 거제시내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A씨는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친구 B씨로부터 일억 오천만원을 호가하는 아파트를 일억 원의 현금만 있으면 싸게 분양받을 수 있다는 말에 덥석 계약을 했습니다.
문제의 건물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쉰일곱세대가 입주하게 될 15층 건물로 지난해 9월 거제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건물은 2층 골조공사 도중 중단됐으며 시공사의 유치권행사로 경매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A씨는 이 아파트 부지가 한차례 경매에서 유찰, 두 번째 경매는 시공사에서 경매를 포기하고 가압류를 풀기 위해 현금으로 싸게 분양한다는 다른 업자의 말을 믿었다고 밝혀, 부동산 업자들이 개입한 분양사기 논란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거제경찰서도 건물계약자 등을 상대로 분양사기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거제시는 사업시행자가 신고 없이 사전분양 한 사실을 확인하고 별도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도 분양 사기로 의심되는 피해를 당하는 세상, 서민의 내 집 마련 꿈까지 불안하게 만드는 엉뚱한 분양사기를 막기 위해서라도 분양대상 건물에 대한 거제시의 전면적인 실태조사가 시급합니다.
모닝뉴스 서용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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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업자가 신고도 하지 않고 사전분양에 나서는 가 하면 경매가 진행 중인 이 물건을 재테크 목적으로 사들인 부동산 업자까지 낭패를 당했습니다.
지난해 7월, 거제시내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A씨는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친구 B씨로부터 일억 오천만원을 호가하는 아파트를 일억 원의 현금만 있으면 싸게 분양받을 수 있다는 말에 덥석 계약을 했습니다.
문제의 건물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쉰일곱세대가 입주하게 될 15층 건물로 지난해 9월 거제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건물은 2층 골조공사 도중 중단됐으며 시공사의 유치권행사로 경매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A씨는 이 아파트 부지가 한차례 경매에서 유찰, 두 번째 경매는 시공사에서 경매를 포기하고 가압류를 풀기 위해 현금으로 싸게 분양한다는 다른 업자의 말을 믿었다고 밝혀, 부동산 업자들이 개입한 분양사기 논란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거제경찰서도 건물계약자 등을 상대로 분양사기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거제시는 사업시행자가 신고 없이 사전분양 한 사실을 확인하고 별도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도 분양 사기로 의심되는 피해를 당하는 세상, 서민의 내 집 마련 꿈까지 불안하게 만드는 엉뚱한 분양사기를 막기 위해서라도 분양대상 건물에 대한 거제시의 전면적인 실태조사가 시급합니다.
모닝뉴스 서용찬입니다.
ycseo@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