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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외포항 대구 조형물 혈세낭비 지적
장소선정 신중하지 못해 주민 장소이전 요구
작성 : 2014년 09월 30일(화) 17:35 가+가-
[모닝뉴스/거제인터넷방송 공동보도]=겨울 대표 어종 대구로 유명한 거제시 외포항입니다.

이곳에는 거제시가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청동으로 만든 3미터 높이의 청동으로 만든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것은 거제시가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청동으로 만든 3미터 높이의 대구 조형물입니다.

대구 조형물은 거제시가 일억이천만원을 들여 지난 3월 준공했습니다.



물양장은 평소 마을주민들이 어구를 손질하거나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곳이어서 대구조형물이 오히려 거추장스럽기만 합니다.

<전연주/외포마을 이장>

보시다시피 우리가 현재 조형물이 어선통제소 앞에 설치 되어있었습니다. 설치된지가 7개월 정도됐는데 설치를 해놓고 보니까 저기가 어민들이 어구손질하는 중앙에 있고 보시다 시피 우리마을 주민들의 주차장, 주차를 하다보니까 주차장속의 조형물이 낮다 보니까 가려가지고 가치가 나타나지도 않고 그래가지고 위풍당당한 대구조형물이 시야에서 멀어지는 것 같고 그래서 권역별 위원들하고 우리가 다시 논의를 해가지고 이거는 아니다 해서 다시 위치를 옮겨야 되겠다해서 이전키로 결의되어서 시청 항만과에 연락해가지고 시에서는 그렇다면 주민들이 원하니까 주민들이 원하는 조형물이니까 그렇게 합시다 해서 장소를 물색중에 있습니다.

주민들은 마을회의를 열고 대구조형물을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선착장 인근으로 이전을 계획중입니다.

거제시는 마을 주민과 협의해 장소가 정해지는데로 이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준공 7개월도 지나지 않은 대구 조형물, 관광객들의 포토존 이용 등, 지역명소를 알리는 상징물이 되기는커녕, 그동안 아까운 시민혈세만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모닝뉴스 서용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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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seo@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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