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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8일 화물연대와 합의
운송료 4.6% 인상 등 조건 조합원 자진해산
작성 : 2014년 10월 09일(목) 10:41 가+가-
운송료 삭감에 반발해 파업에 들어갔던 화물연대와 대우조선해양이 8일 교섭에 타결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와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교섭을 벌여 운송료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합의안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으나 운송료 4.6% 인상, 공정한 배차, 과적근절 및 공차 시 70% 운송료 지급 선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연대 측은 이날 서비스타워에 올라갔던 연대소속 간부 2명이 고공농성을 푼데 이어 대규모 집회를 열었던 노조원들도 자진 해산했다.

앞서 화물연대는 운송료 삭감 철회와 고용보장 등을 내걸고 지난달 29일부터 운송거부에 들어갔다.

화물연대는 대우조선이 회사 사정 등을 이유로 지난해 5월 운송료를 5% 삭감한데 이어 올해 8월 유가연동제를 적용해 추가로 2.5%를 삭감하자 강하게 반발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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