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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덕곡 고란초 보존지역 방치
주변환경 악화 심각한 서식지 파괴우려
작성 : 2014년 10월 16일(목) 11:04 가+가-
거제에서 유일한 고란초 보호구역이 관리소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고란초 서식을 알리는 안내판을 보지않으면 이곳이 생태경관 보존지역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탐방객을 위한 데크와 보호망 주변은 잡초와 들풀 들이 무성합니다.

보호망 안으로 보이는 고란초, 세력이 급격히 약화돼 근근히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하청면 덕곡마을 해안에 자생하고 있는 고란초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이 일대를 생태경관 보존지역으로 지정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존지역 지정 후 조선기자재 공장허가 등으로 주변환경이 악화되면서 고란초의 서식면적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고란초 서식지 주변에는 현재 공해유발업체인 조선협력업체가 들어서 있으며 최근 주변 일대가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늘어나는 차량운행 등에 따른 고란초 서식지 파괴가 우려됩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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