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문화예술창작촌 이대로 좋은가
권 시장 공약사업 입주작가 세입자 신세
작성 : 2014년 10월 21일(화) 17:16 가+가-
[모닝뉴스/거제인터넷방송 공동취재] 작가들의 예술혼을 담아내고 있는 거제문화예술창작촌.
권민호 거제시장의 공약사업이었던 문화예술창작촌은 지난 2012년 3억원을 들여 거제시 장목면 옛 송진포분교를 새롭게 단장한 건물이지만 실상은 허울뿐이었습니다.
거제문화예술창작촌이라고 적힌 간판을 따라 안을 들여다보면 그 내부는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예술작이 탄생되는 장소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휑 하기만 합니다. 운동장에는 잡초들이 자라 폐교의 모습 그대롭니다.
복도를 따라 들어가 보면 작품을 전시할 제대로 된 공간도 없고 작품이 창작되는 공간 또한 열악하기만 합니다.
냉난방 시설은 커녕 낡은 마루바닥은 덧칠한 광택도료 탓에 지저분해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곳에는 현재 3명의 작가들이 입주해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들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창작촌에 입주한 윤일광 수필가는 거제문화예술창작촌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합니다.
<윤일광 수필가>
내가 글쓰는 사람이 예를들면 1년이 되면 이 책을 다 옮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1년에 한번씩 들어올 때 심사를 했는데, 1년 지났다고 해서 그 작가가 수준이 낮아지는게 아니잖아요.
거제시는 입주작가들의 입주기간을 3년으로 늘려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심지어 입주작가들이 사용할 전시공간 활용이나 배치문제 조차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엇박자를 걷고 있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창작촌을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 인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거제문화예술창작촌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윤일광 수필가>
여기는 일단은 사람들이 오면 안을 보는 것이 아니라 눈은 가시적으로 바깥을 보는 것이 아니냐. 바깥을 꾸미자. 여기를 지역사람들도 같이 공유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이 마을에는 체육시설도 하나 없어요, 어느 일정 한 부분을 체육시설도 만들고 마을 사람들도 오게 만들고 느티나무도 심어 책도 보고 쉴 수 있는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순수 창작활동에만 전념해야 할 입주작가들이 시설물 관리까지 걱정해야 하는 웃지못할 상황,거제시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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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거제시장의 공약사업이었던 문화예술창작촌은 지난 2012년 3억원을 들여 거제시 장목면 옛 송진포분교를 새롭게 단장한 건물이지만 실상은 허울뿐이었습니다.
거제문화예술창작촌이라고 적힌 간판을 따라 안을 들여다보면 그 내부는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예술작이 탄생되는 장소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휑 하기만 합니다. 운동장에는 잡초들이 자라 폐교의 모습 그대롭니다.
복도를 따라 들어가 보면 작품을 전시할 제대로 된 공간도 없고 작품이 창작되는 공간 또한 열악하기만 합니다.
냉난방 시설은 커녕 낡은 마루바닥은 덧칠한 광택도료 탓에 지저분해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곳에는 현재 3명의 작가들이 입주해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들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창작촌에 입주한 윤일광 수필가는 거제문화예술창작촌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합니다.
<윤일광 수필가>
내가 글쓰는 사람이 예를들면 1년이 되면 이 책을 다 옮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1년에 한번씩 들어올 때 심사를 했는데, 1년 지났다고 해서 그 작가가 수준이 낮아지는게 아니잖아요.
거제시는 입주작가들의 입주기간을 3년으로 늘려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심지어 입주작가들이 사용할 전시공간 활용이나 배치문제 조차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엇박자를 걷고 있다며 앞으로 문화예술창작촌을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 인지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거제문화예술창작촌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윤일광 수필가>
여기는 일단은 사람들이 오면 안을 보는 것이 아니라 눈은 가시적으로 바깥을 보는 것이 아니냐. 바깥을 꾸미자. 여기를 지역사람들도 같이 공유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이 마을에는 체육시설도 하나 없어요, 어느 일정 한 부분을 체육시설도 만들고 마을 사람들도 오게 만들고 느티나무도 심어 책도 보고 쉴 수 있는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
순수 창작활동에만 전념해야 할 입주작가들이 시설물 관리까지 걱정해야 하는 웃지못할 상황,거제시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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