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영상취재] 거제시 복지행정 일방통행 지적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위탁 논란
작성 : 2014년 11월 27일(목) 20:46 가+가-
[모닝뉴스/거제인터넷방송 공동취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남해안)이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자로 선정됐습니다.

거제시는 복지관 공모절차가 조례를 위반했다는 논란 속에 거제시복지관과 옥포복지관 위탁운영자 선정결과를 지난 25일 공고했습니다.

<신태진/ 거제시 사회복지담당>

(사회복지관 운영은)사회복지법이나 비영리법인한테 위탁하도록 되어있고 비영리법인은 희망복지재단도 참여대상이 됩니다. 우리가 적용하는 부분은 그 민간위탁 조례에 대한 부분이고 그 전체적인 합리에 따른 것이 아니고 사회복지관 운영 조례하고 상위법에 따르는 거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앞으로 3년 동안 양대복지관을 위탁운영하게 됩니다.

그러나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의 양대복지관 운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복지관 운영경험이 전무한데다 재단운영도 아직 걸음마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박기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거제시가 이번 복지회관 수탁과정서 보인 모습은 사실은 시민의 한명으로써 실망스러운 모습입니다. 법률적인 문제나 행정적인 문제를 떠나서 사회복지 현장에 있는 전문가의 입장을 떠나서라도 시 행정은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두 번째는 지난 5년간 우리 법인과 제가 충실하게 이 기간을 노력해 왔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평가도 없는 것에 대해서도 사실은 누구를 떠나서 예를 들어서 시의원님이나 시장님이 열심히 시장 활동을 하면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싶지, 왜곡되게 평가를 받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조계종 복지재단은 사회복지관운영 경험이 풍부한데다 지난 5년 동안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모범을 보여왔지만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박기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어제 선정위원회에 갔을 때 위원님들의 태도를 봤을 때 이건 심하다. 수탁선정위원회가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수탁대상 법인이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수탁내정자가 전문가의 위치에서 적절한지 못한지를 질문이라든지 자료를 통해서 심사하는 건데 다 외면해요.

심의위원들은 복지시설 운영경험이 전무한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위탁을 맡겼습니다.

<박기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지금 여러 가지 소송 문제가 나오고 있는데 행정소송도 검토하고 있고 업무방해에 대한 형사소송도 검토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공모한 탈락한 조계종 복지재단은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남해안/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거제시에서 양대 복지관에 관심이 있고 복지재단이 (거제시)출연기관 아닙니까? 돈은 누구 돈입니까? 시민 돈 아닙니까? 그걸 관리하는 공무원 아닙니까? 시에서 하는 것이 타당성이 있다면 투명하고.

거제종합사회복지관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맡게 된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구체적인 운영방침에 대해 거제시에서 충분히 알아서 잘 할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해 그동안 성공적으로 정착해온 복지관 운영이 퇴보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던 권민호 거제시장.

권 시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설립과 300만원대 서민아파트 추진 등이 대표적입니다.

시민들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거제지역의 사회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도맡는 컨트롤 타워 역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제자리도 잡지못한 복지재단이 이미 운영능력이 검증된 사회복지시설 지원은 커녕 운영까지 개입하면서 거제시가 소외계층이 아닌 특정계층을 위한 행정을 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webmaster@morningnews.co.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