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사등소각장 외부 임대 부결
작성 : 2014년 12월 26일(금) 10:55 가+가-
거제 ‘사등소각장 사용.수익허가 동의안’이 지난 24일 거제시의회에서 부결됐다.
지난 3월 이후 이 안은 지금까지 의회에서 세차례 논의됐으나 집행부의 자진철회, 보류에 이어 이번에는 표결을 통해 부결시켰다.
이 안건은 "(주)청은환경이 구 사등소각장을 이용해 하루 48톤의 해양폐기물 소각처리시설을 운영, 신재생에너지개발 및 보급하겠다고 제안한 안이다.
소각장으로 사용했던 토지 및 시설을 임대해주면(연간 1억900만원 정도 시 수익) 해양폐기물 등의 특수폐기물을 소각하는 용도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의원은 이 사업자가 외부에서 사업장 폐기물을 가져와 소각할 소지가 다분하며 해양폐기물을 명분으로 했지만 실제적으로는 폐기물 소각장을 운영하겠다는 의미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소각장 시설 사용을 반대하는 장평동 주민 10명이 안건 심사과정을 직접 방청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들은 앞서 동의안 반대 피켓을 들고 본회의장에 진입하려다 이를 제지한 시의회 사무처 직원과 고성이 오가는 등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전기풍(새누리당·옥포) 산업건설위원장은 “거제시에서 발생하는 해양 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판단돼 상임위 심사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의원사이에서 소각장 사용 사업자가 주민 동의를 받지 못했다는 이견과 함께 사등 소각장은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인 사곡리와 인접하고 향후 주거지로 바뀔 수도 있다는 반대토론이 이어져 결국 표결 끝에 부결됐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지난 3월 이후 이 안은 지금까지 의회에서 세차례 논의됐으나 집행부의 자진철회, 보류에 이어 이번에는 표결을 통해 부결시켰다.
이 안건은 "(주)청은환경이 구 사등소각장을 이용해 하루 48톤의 해양폐기물 소각처리시설을 운영, 신재생에너지개발 및 보급하겠다고 제안한 안이다.
소각장으로 사용했던 토지 및 시설을 임대해주면(연간 1억900만원 정도 시 수익) 해양폐기물 등의 특수폐기물을 소각하는 용도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의원은 이 사업자가 외부에서 사업장 폐기물을 가져와 소각할 소지가 다분하며 해양폐기물을 명분으로 했지만 실제적으로는 폐기물 소각장을 운영하겠다는 의미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소각장 시설 사용을 반대하는 장평동 주민 10명이 안건 심사과정을 직접 방청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들은 앞서 동의안 반대 피켓을 들고 본회의장에 진입하려다 이를 제지한 시의회 사무처 직원과 고성이 오가는 등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전기풍(새누리당·옥포) 산업건설위원장은 “거제시에서 발생하는 해양 폐기물과 사업장 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로 판단돼 상임위 심사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의원사이에서 소각장 사용 사업자가 주민 동의를 받지 못했다는 이견과 함께 사등 소각장은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인 사곡리와 인접하고 향후 주거지로 바뀔 수도 있다는 반대토론이 이어져 결국 표결 끝에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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