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9시 충혼탑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애국정신과 호국의지를 다짐하는 충혼탑 참배식을 거행했다.

추운날씨에도 김한표 국회의원, 권민호 시장, 반대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보훈단체장과 각급기관단체장, 시도의원, 간부공무원 등 6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합동묵념 순으로 참배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충혼탑 참배행사에 모인 각급 내빈들은 2015년 새해에도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면서 거제시의 힘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