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경남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는 경상남도가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구제제도, 세외수입, 일반 세정운영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매년 실시하고 있다.

거제시는 평가기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전년대비 지방세 부과실적에서는 사상 최대 실적인 3500억원 달성과 체납액 정리분야 등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거제시는 이번 수상으로 상사업비 2억원과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특히, 거제시는 이번 평가에서 ‘고액체납 징수반 편성, 매주 수요일 체납세 야간 징수 독려, 세무과 담당주사를 팀장으로 한 강력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액 정리분야와 고객중심의 납세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제작·배부,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상품권) 제공’ 등 지방세 업무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병춘 거제시 세무과장은 "이번 최우수 수상을 계기로 열심히 하면 항상 좋은 결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되며,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세무업무 담당 전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 결과로서, 앞으로도 지난 성과에 안주하기 보다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