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임경엽 기자]= 경남 의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병석)와 연희패노리마당(회장 김성국)은 19일 의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기관 단체 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협력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위한 다문화가족의 자조모임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원협력분야는 다양한 가족 관련교육 및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협력, 보유중인 자산 및 전문지식과 기술, 인력 등을 활용한 자조모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양 단체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5일부터 진행되는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인 사물놀이 프로그램에 연희패노리마당에서 강사와 자원봉사자를 지원, 다문화가족의 자조모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병석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능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