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함안 윤외지구 생활여건 개조 사업지 선정
2015년~2017년까지 3년간 43억 4200만 원 투입
지붕개량, 빈집철거 등 주택정비 마을경관 개선

작성 : 2015년 03월 27일(금) 16:26 가+가-
[함안/임경엽 기자]=경남 함안군은 법수면 윤외지구가 정부의 ‘2015년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총 43억 4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붕개량, 빈집정비 등 주택정비’, ‘마을경관 및 기반시설 정비’ 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 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의 안전에 직·간접적으로 위협을 초래하는 지역의 재해예방을 비롯해 노후주택·시설 보수, 마을경관 및 공동이용시설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의 안전과 기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착수하는 윤외소하천 정비사업과 윤외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을 연계해 자연재해위험 요인을 정비하고 남강 둑방 등을 묶어 힐링하는 농촌생활중심지로 바꾸기 위해서 이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월 공모사업계획을 제출했다.

특히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폭넓은 주민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실정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해당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현실적으로 충분히 반영해서 사업계획을 작성했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윤외지구는 220가구 450여 명이 거주한다.

하지만 고령자 비율이 높고 불량도로(4m미만 접도주택)와 노후주택 비율이 각 78%, 68%에 달하며 하수도 보급률도 19%에 그치고 있어 기반시설을 포함한 종합적인 생활환경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다.

또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낙동강과 남강의 수위 영향을 직접 받는 곳으로 강우시 수위 차에 의한 내수 배제가 매우 불량한 저지대로서 주택가 침수피해가 빈번해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제기돼 왔었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 추진할 이 사업은 ▲슬레이트지붕개량, 빈집정비, 주택수리 및 신축 등 주택정비사업 ▲담장정비, 법수공원 경관 조성 및 둘레길 조성을 위한 마을경관정비 ▲소방도로 개설, 마을교량 재가설, CCTV설치를 위한 기반시설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공생태주차장 및 주민어울림 광장 조성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정비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이며 1년차에는 재해예방과 공공기반시설 사업을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차정섭 함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윤외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대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있어서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노후위험주택 정비에 마을주민 모두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차군수는 “앞으로도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더 나은 삶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경엽 기자 기사 더보기

isj68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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