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든든한 교통 길잡이가 되고 있는 사천시 어린이 교통체험장이 7일 운영에 들어갔다.

사천시 어린이 교통체험장은 교통표지판 익히기, 건널목 건너기, 물소화기로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모형 도로에서 체험용 자전거를 이용한 운전 체험 등 교통질서 및 교통사고 예방 요령에 대해 현장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이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0월)로 나누어 무료로 진행된다.

교통체험장은 5세에서 초등학교 2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교육 체험 신청은 ‘사천시 홈페이지⇒생활복지⇒어린이 교통체험장⇒이용 및 교육안내⇒예약하기’를 통해 하면 되고, 최소 일주일 정도 여유를 두고 예약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9년 3월 2201㎡의 부지에 총 사업비 4억 여원을 들여 완공된 어린이 교통체험장은 버스승강장, 신호등, 교통표지판, 체험용 자전거, 연습용 소화기 등을 다양한 교통체험기구들이 비치되어 있으며 지난한해 1500여명의 어린이가 체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