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경남 생활체육회가 지난 9일~10일(양일간) 산청군 일원에서 개최한 경남 생활체육 대제전에서 국민생활체육 거제시 축구연합회 대표로 출전한 거제 60대 축구팀(감독 최만호)이 우승했다.

이에따라 거제 60대 축구팀은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제전 경남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거제 60대 축구팀은 ‘거제칠백리실버’와 ‘거제실버’ 팀이 뭉친 단일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양산실버 1:0, 사천팀 2:1, 준결승에서 국가대표 출신들이 버티고 있는 김해팀을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거제 60대 축구팀은 백만 인구의 창원연합팀과 열전 끝에 후반 칠백리 소속의 옥영채선수의 결승골로 우승했다.

최만호 감독은 “경기장을 방문 선수들을 격려해 주신 권민호 시장님과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거제시민들 덕분이다. 끝까지 선전한 선수들과 물심양면의 지원을 보내주신 거제시축구연합회 정용우 회장, 박성원 상임부회장 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인사했다.

최 감독은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실버축구단은 백세건강을 꿈꾸며 오늘도 열심히 운동장을 누벼 땀 흘리며 연습해 기대에 보답하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