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시청 공무원이 추천한 ‘사천 맛집 50선’을 선정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선정된 맛 집을 취재․스토리화 한 블로그 및 책자를 제작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내 맛 집 347개 업소를 추천 받았으며, 27일 사천시청 회의실에서 추천 중복업소를 제외 한 총 186개 업소에 대해 40여명의 공무원 선정단이 최종 50개 업소를 선정 했다.

선정단은 공무원 경력 10년 이상, 읍․면․동 및 남․여 비율 등을 고려하여 객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정된 맛 집은 광고용역업체를 공모․선정, 광고 업체의 취재와 스토리텔링 작업을 거쳐 8월 초 인터넷(블로그)에 홍보하고 홍보 책자 1000부를 제작해 관광 업체, 관공서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를 비롯한 각 지역의 유명 맛집들은 관광 자원으로써 매우 가치가 높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해당 맛집 블로그를 운영, 사천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