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임경엽 기자] 경남 의령군보건소(유영권)는 4일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로 알려져 있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제공과 예방관리를 위해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는 부산 백병원 박정현(내분비내과)교수가 당뇨병과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심·뇌혈관질환인 고혈압 · 당뇨병에 대한 정보와 위험인자 및 합병증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속 건강관리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유영권 의령군보건소장은 생활습관변화 등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격무에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 등 사전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무원 건강관리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