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이번달 22일 부터 30일까지 9일간에 걸쳐 관내 해수욕장에 대해 개장전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영경계선 및 위험표지판 설치등 해수욕장 안전 시설물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안전에 중점을 두고 위해요서를 사전 제거하여 효율적인 해수욕장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영해경은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해수욕장 안전관리업무가 지자체 이관으로 지자체별 채용 안전관리요원 구조방법 등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와 합동 훈련으로 유기적인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 할 예정이다

또한, 통영해경은 관내 거제시 구조라해수욕장 등 6개 주요해수욕장에 해역특성을 고려한 거점형 해상안전구조대원 48명을 배치하여 해상 중심 구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는 부주의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해수욕장등 연안해역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피서객의 안전의식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