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시장 김동진) 지정 해수욕장인 통영공설 · 비진도 · 사량대항 해수욕장이 오는 10일 개장한다.

통영지역 해수욕장은 8월 20일까지 42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려수도의 비경이 빼어난 통영지역 해수욕장은 지난 6월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해수욕장 수질검사에서 모든 해수욕장이 장구균 · 대장균 검출수치 항목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통영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 보수, 백사장 정비, 감시탑 설치, 수영구역 표시 부표 설치, 해파리 피해 방지망 설치 및 각종 안내문 게시를 끝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