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을 방지하고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조종면허시험을 권장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통영해경 관내 조종면허시험장은 통영요트시험장 및 고성요트시험장 2개소로 올해 정기시험 총 20회가 시행되며, 13일에 고성요트, 21일에는 통영요트시험장에서 정기시험이 2회 시행된다.

올해 현재까지 통영시험장 및 고성시험장에서는 8회의 정기시험이 319명이 응시, 272명이 합격해 85%에 이르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부터 필기시험 문제가 문제은행방식으로 홈페이지(국민안전처 수상레저종합정보)에 일반, 요트 각각 700문항을 공개해 응시생들의 부담을 줄여준 결과로 보인다

또한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기위해서는 반드시 조종면허증을 취득해야 함으로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는 출장시험도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종면허 시험에 관한 문의는 국민안전처 수상레저(http://wrms.kcg.go.kr) 또는 통영해경 수상레저계(055-647-2351),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