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경찰서(서장 김영일)는 4일 지난 3개월 동안 리모델링 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롭고 깨끗한 시설로 탈바꿈한 연초파출소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연초면장, 하청면장 등 기관장들과 경찰발전위원장, 자율방범대, 시민명예경찰, 여성명예소장연합회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연초파출소는 연초면과 하청면을 관할구역으로 오비․한내 공단 내 51개 기업체, 약 3000명의 근로자와 7537세대 1만5800여명의 주민들에게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초파출소는 1994년 개축돼 약 21년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으며, 1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사 내․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김영일 서장은 “그동안 낡고 협소한 건물로 인해 직원들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으나, 새롭게 리모델링한 건물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