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의회(의장 반대식)는 지난 19일 적조 피해 발생 해역을 방문, 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거제 해안 지역 전역에는 적조 경보가 내려져 있고 적조의 확산으로 수만마리에 이르는 양식 어류의 집단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의원들은 피해가 집중된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인근 연안과 동부면 가배리 해역의 양식장을 직접 방문,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어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적조 확산 저지와 방제활동에 수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반대식 의장은 격려와 함께 관계자들에게 “어민들의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적조방제 및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황토살포에 나선 반대식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