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유계마을 유리섬유 업체 입주 주민 반발
작성 : 2015년 12월 29일(화) 12:48 가+가-

거제시청이 옛 유계마을에 유리섬유를 재료로 사용하는 공장을 승인하자 마을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거제 하청 유계마을 주민들이 마을에 들어선 한국카본의 공장가동 중지와 거제시청의 공장승인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한국카본이 지난 10월 16일 '(주)퍼쉬 유계공장'을 '(주)한국카본 거제공장'으로 회사명과 대표자 변경신청을 접수해 3일후인 19일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옛 유계분교 자리에 세워진 한국카본 거제공장은 밀양 본사에서 생산한 유리섬유 성분이 포함된 보온(냉)재를 배관용 쇠파이프에 감싸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관련 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유리섬유를 다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마을주민들이 반대대책위를 결성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한국카본 공장가동에 반대하는 인근 4개마을 주민들은 지난 4일 반대대책위(공동위원장 성상진, 서기응, 이철균, 남기도)를 결성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책위는 “한국카본이 입주한 공장부지는 거제에서 3번째 넓은 들판으로 공기와 물이 좋아 이곳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 피망, 딸기, 고추 등은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왔는데 이제 이러한 삶의 터전이 위기에 처하게 됐다” 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그 동안 거제시청에 민원을 제기하고 시장 및 관계자에게 한국카본 유계공장의 산업단지 이전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관련규정상 이전을 강제할 수 없다는 거제시청의 해명에 대해 주민 누구도 동의하지 못한다” 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와 한국카본 관계자, 4개마을 주민들은 29일 오후 7시 유계 동리마을 회관 2층에서 만나 이 문제와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거제시에 따르면 한국카본이 지난 10월 16일 '(주)퍼쉬 유계공장'을 '(주)한국카본 거제공장'으로 회사명과 대표자 변경신청을 접수해 3일후인 19일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옛 유계분교 자리에 세워진 한국카본 거제공장은 밀양 본사에서 생산한 유리섬유 성분이 포함된 보온(냉)재를 배관용 쇠파이프에 감싸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관련 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유리섬유를 다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마을주민들이 반대대책위를 결성하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한국카본 공장가동에 반대하는 인근 4개마을 주민들은 지난 4일 반대대책위(공동위원장 성상진, 서기응, 이철균, 남기도)를 결성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책위는 “한국카본이 입주한 공장부지는 거제에서 3번째 넓은 들판으로 공기와 물이 좋아 이곳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 피망, 딸기, 고추 등은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왔는데 이제 이러한 삶의 터전이 위기에 처하게 됐다” 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그 동안 거제시청에 민원을 제기하고 시장 및 관계자에게 한국카본 유계공장의 산업단지 이전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관련규정상 이전을 강제할 수 없다는 거제시청의 해명에 대해 주민 누구도 동의하지 못한다” 고 밝혔다.
한편 거제시와 한국카본 관계자, 4개마을 주민들은 29일 오후 7시 유계 동리마을 회관 2층에서 만나 이 문제와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news@mornin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