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규 전 거제시의원이 최근 시중에 나돌고 있는 총선출마설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17일 이메일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모닝뉴스>에 전했다.

이 전의원은 “지난 2014년 6.2 지방선거에서 단일화 경선에서 실패한 것은 부족한 저의 덕이라고 깊이 반성하고 국가와 거제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데 일조한다는 생각과 함께 생산현장에서의 몸으로 부딪치면서 부족한 덕을 쌓는 작업에 충실 하는 것이 현재 걸어야할 길이라 여기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다가오는 20대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으며, 좋은 후보와 저보다 더 많은 덕을 쌓은 분들이 나와 국가와 거제를 위해 헌실 할 것이라 믿으며, 또한 거제시민들께서도 정말 후회 없는 좋은 후보 선출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 전의원은 대우조선해양에서 재 차세대 선박이라고 하는 LNGC, LPGC 선박(최근 진수한 세빙LNGC선이 야말프로젝트 등) 정도관리를 맡아 산업 역군으로 일하고 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분화되면서 국민의당이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정식 당원가입은 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