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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화재시 선 피난 , 후 대응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
작성 : 2019년 04월 10일(수) 11:30 가+가-

김일중 회장

작년 2018년은 크고 작은 화재들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여 우리 모두를 안타깝게 했던 한 해였다.

특히 밀양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불법증개축, 피난실패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많은 사상자를 냈다.

반면에 2018년 2월에 있었던 신촌 세브란스병원 화재 당시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다수 있었음에도 신속한 대피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올해 초 초등학교 공사현장 화재 시에도 신속한 피난을 완료하여 한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렇듯 화재발생으로 인명피해가 적었던 곳을 보면 화재초기진압보다는 피난을 우선시 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최근 소방에서도 기존의 소방교육·훈련 방식에서 탈피하여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피난중심의 교육·훈련, 피난 통로 중요성 홍보 등 많은 노력과 시도를 하고 있다.

피난우선의 패러다임의 전환이야말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대책이 아닐까? 우리 모두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때이다.

거제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
남성회장 김 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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