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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상의 입장문] 한화-대우, 새롭게 나아가야
작성 : 2023년 04월 27일(목) 20:58 가+가-
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심사가 드디어 마무리됐습니다.

기업결합심사 당국 중 마지막 관문이었던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가 26일 전원회의를 통해 ‘조건부 승인’으로 확정했습니다. 유럽연합(EU) 등 국외 당국의 빠른 승인 결정과는 달리 공정위 심사가 늦어지면서 우려 됐던 게 사실입니다.

또한, ‘무조건 승인’을 바랐던 거제 각계의 바람과는 달리 ‘조건부 승인’으로 결정돼 아쉽다는 반응도 당연히 나옵니다.

다만, 5월쯤 예상됐던 심사 승인이 4월내 마무리 된 점은 지역사회 각계의 잇단 촉구가 주효해서일 것입니다.

긴 세월과 여러 우여곡절을 겪어온 대우조선해양이 이제야 새로운 주인을 맞았습니다. ‘한화오션’이란 이름으로 다시 출발선에 서게 됩니다. 오랜 침체를 겪어온 거제 조선업이 새로운 전기(轉機)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거제상공인과 노동자 등 다수 시민의 바람처럼, 대우조선해양의 빠른 정상화를 기원합니다. 국가기간산업이자 거제를 받치는 든든한 기업으로서, 기존 구성원의 처우개선 등을 통해 다시 지역경제에 활기가 감돌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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